Poetry Collection
그 바닷가에는
꽃들이 피어난다
목소리를 잃고, 글로 세상을 다시 만난 시인
“바닷바람에 흔들리는 해당화 한 송이,
그 붉은 빛깔에 바다가 머문다”
— 표제시 「해당화」에서

The Poet's Journey
시인의 길
1954
김해에서 태어나다
남해 바다가 가까운 곳에서 자랐다
40년
은행원으로 살다
매일 숫자를 다루면서도, 마음속에는 늘 글이 있었다
2022
68세, 시인이 되다
후두암으로 목소리를 잃었다. 그러나 글이라는 새 목소리를 찾았다
2025
두 번째 시집을 펴내다
바다와 꽃과 삶을, 다시 노래한다
From the Poet
“내 후두를 떠난 목소리는 침묵을 강요했으나, 이내 세상의 모든 소리들은 귓가를 스쳐 심장으로 흘러 들어왔다.
그 울림을 글로 옮기는 일로 나는 새롭게 주어진 생을 채우고 있다.”
— 시인의 말
Selected Poems
바다가 건네는 말
표제시 · 바다
「해당화」
바닷바람에 흔들리는 해당화 한 송이 붉은 꽃잎 위로 파도 소리가 머문다
삶 · 성찰
「삶은 어디에 사느냐의 문제가 아닌」
삶은 어디에 사느냐의 문제가 아닌 누구와 어떻게 사느냐의 문제일 때가 있다
그리움 · 기억
「그리움 3」
그리운 것은 늘 먼 곳에 있어서 마음이 먼저 걸어간다
치유 · 바다
「남해 치유」
남해의 물결이 지친 어깨를 감싸면 잊고 있던 숨을 다시 쉬게 된다
Illustrations
시가 그림이 되다
신연옥 화가










For You
이 책이 당신에게
늦었다고 생각한 적이 있나요.
잃어버렸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.
68세에 시인이 된 사람이 있습니다. 목소리를 잃고도 더 깊은 말을 찾은 사람. 그가 바닷가에서 발견한 것들이 이 책 안에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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